‘교육’하면 어떤 회사가 가장 먼저 머리 속에 떠오르나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입시를 경험하면서 거쳤던 학원 중에 가장 유명세를 떨쳤던 ‘메가스터디’가 바로 떠오르는데요. 대학 입학 시험 준비의 거의 대명사처럼 느껴졌던 메가스터디는 말 그대로 초,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특히 2000년 대 이후 인터넷 사용의 확산이 본격적으로 가속화 되면서, 메가스터디는 그러한 시대 변화에 맞게 온라인 강의라는 콘텐츠 영역으로 진출해 고속 성장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강점을 극대화해 엄청난 규모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익숙한 그 화면.. (사진=메가스터디 홈페이지)

2000년 대 이후 ‘인터넷 사용의 확산’이라는 시대 흐름 변화에 잘 올라타 거대한 기업이 된 메가스터디, 하지만 이제는 지난 10여 년 간 꾸준히 압도적인 우위를 갖고 있었던 전통 입시 중심 사교육 시장에서 한 단계 점프할 새로운 동력이 필요해보입니다. 분기 보고서 공시를 보면 전체 매출액은 3%정도 증가했지만 2016년 1분기 연결기준(지난해 메가스터디는 ‘메가스터디 교육’이라는 회사를 새로 만들어서 메가스터디와 인적 분할해 교육과 관련된 일은 모두 ‘메가스터디 교육’에서 담당하게됐어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8.6%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교육’하면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전통 입시 중심 사교육 시장 분야 플레이어들이 떠올랐지만, 그 작은 범위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 큰 그림을 보게되면 꿈틀꿈틀 성장하고 있는 교육 시장이 보이는데요.

바로 ‘성인 실무 교육 시장’입니다. 언론 보도로만,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머리 속에서 인지 정도만 하고 있던 100세 시대가 이제 당장 내 눈 앞에 닥쳤고, 이제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이름이 나를 설명해주는 것보다, 직접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 지가 중요해진 시대 흐름 변화에 따라, 똑똑한 사람들은 먼저 경쟁 우위를 점하기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그 규모는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기존 성인 실무 교육 분야에서는 ‘멀티캠퍼스’가 전통 강자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멀티캠퍼스는 지난 해 삼성그룹의 교육 전문 기업 ‘크레듀’와 기업 및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관련 오프라인,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던 ‘삼성 SDS 멀티캠퍼스’가 합병한 회사인데요. 두 회사가 합병하고 난 뒤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사업이 나뉘었습니다, 크게 기업 교육서비스, 외국어 서비스, 지식 서비스인데요. 이 세 개 분야 사업 중에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곳은 실무 교육을 담당하는 ‘기업 교육 서비스’로 2015년 1분기 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비해 2016년 1분기에는 전체 매출 400억 원 중에 약 300억 원의 매출을 혼자 담당하면서 기업 교육 서비스 분야의 수요가 매우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격증으로 분류되는 외국어 서비스나 잘 정리된 정보 DB인 지식서비스는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0%안팎으로 하락한 모습을 보였고요, 여기에서 등장하는 외국어 평가 서비스는 뭘까요? 바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외국어 회화 평가 시험 오픽(OPIC)입니다.

멀티캠퍼스는 스스로 국내 최대 ‘집합’ 교육 기관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B2B 교육을 메인으로 갖고 간다는 점이 잘 드러나는 대목인데요, 멀티캠퍼스는 삼성 그룹의 계열사이기도하고, 삼성 그룹 내 유일한 교육 회사이기 때문에 삼성 그룹의 임직원들을 캡티브(captive) 수강생으로 갖고 있다는 점이 큰 기회 요인입니다. 그러다보니 반대로 성인 실무 교육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는 맞지만 개인을 위한 역량 강화보다는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HRD 회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합니다. 멀티캠퍼스 홈페이지에 가 보면 우리가 사내 교육 신청할 때 보곤 하던 전통적인 교육 콘텐츠들이 그대로 구현되어있으니까요.

집합 교육서비스 구)멀티캠퍼스 홈페이지와 (좌), 이러닝 교육 서비스 크레듀 홈페이지 (우)

회사의 입장에서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멀티캠퍼스였다면, 개인 입장에서 스스로 내 존재 가치를 입증할 수 있도록 능력을 만들어 주는 성인 실무 교육 시장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더 이상 명함에 적혀있는 회사의 이름과 내 직책, 시험 점수와 자격증, 학위가 나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 시대, 2013년 설립된 패스트캠퍼스는 개인의 입장에서 정말 내가 내 두 손으로 내일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하는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는 이러한 기본 원칙 아래 크게 캠프(CAMP), 스쿨(SCHOOL), 외국어(LANGUAGE) 과정으로 나누고, 각 과정을 이수할 때마다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 능력이 반드시 하나씩 생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B2C로 실제로 내 능력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단순 역량 강화에서 더 나아가 아예 내 인생 전체를 바꾸기 위해 패스트캠퍼스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스쿨(SCHOOL)’과정 같은 경우는 대학원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완전한 커리어 전환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약 3개월 간 하루종일 하드 트레이닝을 받고 과정이 끝난 후 진행되는 ‘하이어링데이’를 통해 유망한 회사의 핵심 인재로 채용될 수 있는 기본 포맷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쿨 수강생들은 스쿨에서 다루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웹 프로그래밍, 디지털 마케팅, iOS개발, Unity 게임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과 같은 분야의 특징인 ‘실력 우선 주의 채용’을 십분 활용해, 스쿨 과정에서 실제 자신의 능력을 극적으로 끌어올려 유망한 회사로의 좋은 이직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를 찾는 사람들은 이미 회사의 이름이 더이상 나를 개런티 하지않는 것도, 자격증으로 내 진짜 실력을 대변할 수 없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패스트캠퍼스는 빠르고 민첩한 스타트업만의 강점을 제대로 살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역량은 무엇인지, 사람들이 어떤 능력을 갖기를 원하는 지에 대해 늘 기민하게 파악하고 패스트캠퍼스만의 방식으로 그 길을 보여줍니다.

지난 기수 모바일 마케팅 캠프(CAMP)에서는 ‘모바일 광고 시장의 이해’를 모바일 광고 회사 경영진에게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시장 반응이 뜨거운 분야를 찾아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그에 맞게 현업에 있는 능력자들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과 시간차 없는 가장 트렌디한 최신 기술과 지식 콘텐츠로만 구성돼 있는 패스트캠퍼스. 개인의 압축적 성장을 위한 캠프(CAMP), 커리어 전환을 위한 스쿨(SCHOOL), 점수가 아닌 실력을 만드는 외국어(LANGUAGE) 과정으로 성인 실무 교육 시장을 정면 돌파하고 있습니다.

2000년 대 초 인터넷 사용 확산이라는 시대 변화에 잘 올라타 거대기업이 된 메가스터디. 그리고 지금, 100세 시대 도래와 함께 거대하게 성장하고 있는 성인 실무 교육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