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인베스트먼트(대표 박지웅)가 패션 재료 플랫폼 키위(Kiwi)(대표 정종환, 법인명 (주)디알코퍼레이션)에 3억 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2013년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그동안 자체 자금으로 모바일 보안기술 업체 에스이웍스, 메시징 솔루션업체 센드버드, 온오프라인 커머스 데이터분석 업체 조이, 팀 커뮤니케이션툴 ‘잔디’ 개발사 토스랩, 뉴미디어 서비스 아웃스탠딩 등 9개 회사에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2017년 말 첫 번째 펀드를 결성해 1호 투자업체로 개발자들을 위한 플랫폼 ‘그렙’을 선정한 바 있다. 
(주)디알코퍼레이션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원단 및 부자재 등 패션 재료 시장의 혁신에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동대문 시장의 원단 거래에 대한 오랜 경험을 가진 정종환 대표가 설립했다. 2017년 2월 동대문 지역의 패션 재료 정보를 제공하는 오픈형 검색 플랫폼인 키위(Kiwi)를 런칭해 원단 및 부자재 판매상과 국내 패션 디자이너들을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대형 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원단 구매대행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키위(Kiwi)는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던 원단 시장의 거래 방식의 한계를 온라인 매칭 서비스라는 새로운 방법론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동대문 원단 시장의 생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패션 재료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디알코퍼레이션 정종환 대표는 “동대문의 원단 및 부자재 시장은 오프라인 위주의 비효율적 유통 구조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탐색 비용이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에 경제적 부담이 되어왔다”고 말하며 “이번 패스트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키위(Kiwi)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더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 재료 플랫폼 서비스 키위(Kiwi)는 올해 상반기 안에 기존의 원단 및 패션 부자재 판매자뿐만 아니라 봉제 공장, 원단 제조사를 플랫폼 내에 입점시키는 등 구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동대문 밸류 체인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통합해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