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실무 교육 기관 패스트캠퍼스(공동대표 박지웅, 이강민)가 패스트캠퍼스 각 부문별 교육 만족도를 24일 공개했다. 수강생의 교육 만족도를 다각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조사 척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패스트캠퍼스는 NPS기준 상위 수준인 평균 교육 만족도 6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평가에는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 추천 의사를 조사할 때 가장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 널리 쓰이는 방식인 NPS가 활용됐다. 순수추천고객지수 ‘NPS(Net Promoter Scores)’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고객 만족도 조사 방식으로, 쉽게 말해 고객 충성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NPS 지표 계산은 평가 점수 총 10점 범위에서 0~6점은 추천할 생각이 없는 집단, 7~8점은 소극적 추천 집단, 9~10점은 적극적추천집단으로 분류해 적극적추천집단 수에서 추천할 생각이 없는 집단 수를 뺀 값을 전체 응답자 수로 나누면 된다. 특히 에어비앤비의 만족도 조사 방식으로도 유명한 NPS는 65~75% 대가 나오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아이폰5나 아마존 웹사이트는 각각 70%, 69%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조사는 패스트캠퍼스의 총 1,027개의 강의를 대상으로, 지난 해 2016년 9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약 9개월 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독학이 어렵고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강의일 수록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패스트캠퍼스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수업은 데이터사이언스로 분류되는 ‘딥러닝-이미지프로세싱’ 강의로, NPS 지수 90%를 기록했다.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은 중국의 인터넷 기업 바이두에서 개발하고 있는 무인 자동차의 기본 기술이자 페이스북의 사용자 얼굴 자동인식 기능 등에 쓰이는 기술로, 패스트캠퍼스에서 학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모바일 앱 UX/UI디자인’, ‘파이썬 첫걸음; 투자 자동화 프로그램 만들기’, ‘데이터분석 입문을 위한 파이썬’, ‘가치투자를 위한 업종별 재무제표 분석’ 강의 등이 뒤를 이었다.

패스트캠퍼스 수강생 주요 리뷰로는 “딥러닝의 기술 이외에도 논문을 이용해서 학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혼자 공부하기 힘든 내용을 비교적 단기간에 공부하기 좋다.”, “실무에서 일하고 있지만 놓치고 있었던 부분, 모르고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정리하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등이 꼽혔다.

패스트캠퍼스 이강민 대표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수강생의 교육 만족도”라며 “정확한 만족도 파악을 위해 NPS 지표를 한 번 더 쪼개 분석하는 방식을 내부적으로 개발했을뿐만 아니라 강사 평가, 운영 평가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활용해 수강생들의 반응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캠퍼스는 대학 졸업 이후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데이터분석, 마케팅, 파이낸스,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스타트업, 외국어 등 각 분야별 현직 전문가를 통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기획하는 콘텐츠 회사로, 지난 3월 페이스북 공식 교육 운영사에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