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엔젤핵 해커톤 챌린지, 공혈견 및 동물병원 정보 공유 앱을 개발팀 ‘도네도기’ 최종 우승

총 97명 참가, 패스트캠퍼스·아산나눔재단·IBM·AWS 등 후원하고 우승 시 실리콘밸리 글로벌 데모데이 초청

전세계에서 글로벌 해커톤을 주최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유명인사 및 출신들이 만든 세계 최대 해커톤 대회 ‘엔젤핵(AngelHack)’은 지난 6월 16일부터 양일간 캠퍼스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엔젤핵 해커톤’이 97명의 참가자가 경쟁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처음 한국에서 개최된 엔젤핵 해커톤은 우승자(팀)에게 앤젤핵이 운영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와 프로그램 수료 시, 실리콘밸리 글로벌 데모데이 초청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커톤 챌린지로 유명하다. 특히, 실리콘밸리 유명 인사가 직접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행사라는 점이 타 해커톤과 다른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에는 Code For A Cause, AWS, IBM, EXIMCHAIN, 아산나눔재단, 패스트캠퍼스 및 Getlinks 총 7개의 스폰서가 후원하는 가운데, 참가자 97인 외에도 앰배서더, 멘토진, 심사위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엔젤핵 해커톤의 주제와 상금은 엔젤핵 해커톤 시리즈의 ‘경계와 제한 없는 무한한 기술’과 각 후원사가 각각 다른 상금 또는 혜택을 제시했다. 먼저 IBM은 IBM의 API를 활용하여 교통 및 기후 활동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을 경쟁 주제로, 전 세계 도시와의 아이디어 경합 우승 시 총 10,000 달러를 상금으로 지급한다. Eximchai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와 환경을 이롭게 하는 아이디어 구현으로 3 이더리움 지급, AWS은 참가자 전원에게 AWS 100달러 크레딧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Code For A Cause는 사회적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 1팀에게 실리콘밸리 출신들이 운영하는 헥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16일부터 이틀간 치열한 경합을 통해, 공혈견 정보와 동물병원 정보를 공유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한 도네도기(DoneDogi)팀이 최종 우승을 거두었다. 도네도기 팀은 향후 엔젤핵이 운영하는 헥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프로그램 수료 시 비행기 티켓과 숙박을 제공받으며 글로벌 데모데이에 초대받게 된다.

2018 엔젤핵 해커톤의 최종 우승팀 ‘도네도기’ 팀의 박세연 디자이너는 “신입으로 입사해서 한 회사에서 5년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일을 하다가 우연히 앤젤핵에 참여하여 의욕 넘치고 실력 있는 멋진 멤버들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었다”며 “행사 종료 후에도 멤버들과 아이디어를 다듬고 차후 계획을 논하고 있다”며 향후 이어질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018 앤젤핵 해커톤 서울의 후원사 중 하나인 패스트캠퍼스의 김수정 매니저는 “축제와도 같은 엔젤핵 해커톤을 통해 우리나라의 열정있고 실력있는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기회였다”며 “참여한 멘토, 심사위원들 모두 한국의 개발자들의 가능성을 보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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