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인베스트먼트, 인공지능을 위한 공유경제 모델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사 ‘커먼컴퓨터’에 2억원 시드투자 완료

구글 및 네이버 출신 엔지니어가 설립한 커먼컴퓨터, 총 누적 3억 3천만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공유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커먼컴퓨터’ (대표 김민현)는 패스트인베스트먼트(대표 박지웅), 엑세스 벤처스(Access Ventures),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로부터 시드단계 투자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구글과 네이버 출신의 개발자들이 설립한 커먼컴퓨터는 투명성이 보장되는 가치망(Value Network)을 통해 컴퓨터 자원과 사용자의 활동 가치를 측정하고 보상하는 IT 솔루션 및 블록체인 개발사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인공지능 개발과 실행 과정에서, 개발자가 인공지능 공유 네트워크(AI Network)에서 필요자원을 적정량만큼 쉽게 빌려 쓰고 결제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최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들이 제공하는 공개 소프트웨어(open source)로 인해 인공지능의 개발 비용과 시간이 단축되었지만, 여전히 기계학습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을 훈련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설정 과정과 GPU와 같은 연산자원이 대규모로 요구된다. 실제로 다수의 개발자나 중소기업이 인공지능을 쉽게 적용하기 어려운 현실적 문제가 존재해왔다.

김민현 대표는 “구글 재직 시, 회사 밖에서 인공지능 개발을 가르치고 돕는 활동을 했는데 무제한에 가까운 연산자원에 언제든지 접근할 수 있는 구글과 같은 환경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였다”며, “소수의 글로벌 기업 외에는 실제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및 적용에 난관이 많다. 아주 쉽게 적은 비용으로 개발자가 필요한 인공지능을 실행할 수 있는 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커먼컴퓨터의 1차 목표”라고 커먼컴퓨터의 시작과 목표를 설명했다.

패스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커먼컴퓨터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공유경제,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결합한 획기적인 회사다. 개발자가 개발하기 쉬운 환경을 지향하는 커먼컴퓨터의 선한 목적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IT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패스트인베스트먼트는 2013년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설립한 금융투자 전문 자회사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강력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회사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센드버드, 토스랩, 네오사피엔스, 에어프레미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