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공유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패스트파이브(공동 대표 박지웅, 김대일)가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퀀텀에쿼티파트너스, 아이디벤처스로부터 총 12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전통적인 오피스 임대시장이 저성장기로 진입하면서,  임대 관리, 금융, 개발 회사들이 성장하는 패턴을 그리고 있다는 점, 1조원이 넘는 시장 잠재력과 지금까지 패스트파이브가 총 6개 지점을 통해 보여준 경쟁사 대비 뛰어난 운영 역량 등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한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소기업, 중기업이 많아지면서, 단순히 공간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와 서비스를 결합하는 공유 오피스로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전 지점 오픈 후 한 달 만에 계약 완료, 공실률 1% 미만을 2년 여간 유지하면서 그 시대 변화를 입증했다.

2015년 4월, 패스트파이브 서초점을 기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패스트파이브는 새로운 컨셉의 서비스드 공유 오피스다. 카페처럼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오픈데스크(Open Desk)와 독립된 형태의 프라이빗 스위트(Private Suite)로 구성된 패스트파이브는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강점이다. 패스트파이브는 론칭 이후 공격적으로 지점을 확장해 현재 서초, 역삼 등 강남 지역에 최근 오픈한 삼성점까지 총 6개 지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약 500여 개 입주사, 1,200여 명의 임직원이 이용하고있으며 매 달 네트워킹 파티, 각 분야별 세미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는 멤버사 간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 서비스 등 약 100여 개 회사와 제휴를 맺고 멤버사에게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입주사 산업 분야는 테크, 디자인, 마케팅, 미디어, 온라인 커머스 분야 등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입주사 임직원 연령은 20대 35%, 30대 36%로 가장 많았다. 입주사 기업 형태로는 트렌디한 업종의 소기업 및 중기업, 스타트업부터 외국계 기업 한국 지사, 대기업 TF팀 등 다양한 규모/형태의 입주사가 들어와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지점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선릉 부근에 계약을 마친 1,000평 규모의 7호점부터 강남 지역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지점을 확장해 연내 13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2018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진출 지역을 확장한다. 또한 패스트파이브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주거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김대일 공동대표는 “이번 펀딩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투자기관들을 만났는데,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연말까지 현재의 5배 규모로 키워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설립 2주년을 맞아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각 지점 입주사들를 모아 대규모 네트워킹 파티 패스트파이브데이(FAST FIVE Day – Beyond Space)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카페포엠이 함께했다.